본문 바로가기
아시타의 일상여행

공기정화 식물 추천 ! BEST4 + 공기정화식물 원리

by 아시타 2023. 4. 16.
반응형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봄 시즌이 되면서 여기저기 놀러 다니기에도 너무 좋은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그와 동시에 황사와 미세먼지도 함께 찾아온 건 바라지 않았지만요.  요즘 황사, 미세먼지 농도가 최악에 달하고 있는데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환기를 시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하지만 미세먼지를 없애주는 식물, 즉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또 인테리어로 식물을 많이 이용하시는데 이왕이면 공기정화도 하고 집의 생기도 북돋아주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추천 공기정화 식물 BEST 4!


집 꾸미기에 공기정화까지 함께 잡아주는 미세먼지를 먹는 식물! 

 

 

1. 박쥐란

박쥐란은 특이하고 멋진 모양으로 일명 식집사라고 부르는 식물애호가들에게도 인기가 매우 많은 식물입니다. 식물이 공기정화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은 잎의 크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진처럼 잎의 크기가 매우 크기 때문에 공기정화와 미세먼지 제거에도 좋습니다. 비교적 초보들에겐 키우기 까다로울 수 있지만 공기정화 능력도 좋고 무엇보다 멋진 외관때문에  인테리어용으로도 매우 예쁩니다.

박쥐란 키우는 법 tip
♠  겨울 제외한 계절은 은은한 햇살을 받을 수 있는 창가나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 추천.
♠  박쥐란은 햇빛을 좋아합니다.

♠  건조함을 잘 견디는 식물이라 겨울에도 물을 많이 안 주셔도 됩니다.
♠  봄 여름 가을 : 일주일 2~3번 / 겨울 : 일주일 1번 , 물에 한번 넣고 물기를 건조한 후 다시 걸어주기.
♠  뿌리 쪽은 건조하게 유지, 잎 부분은 습할 수 있게 공중습도 조절이 중요합니다.
♠  햇빛을 자주 보지 않고 물을 많이 주어 과습이 오는 것을 조심.

 

 

 

 


 




2. 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는 특히 집 꾸미기 어플 등에서 봤을 때도 많이 판매하고 많은 사람들이 인테리어용으로도 많이 찾는 식물입니다. 특히나 미세먼지 정화능력이 매우 좋으며 새집증후군을 없애는데도 매우 좋습니다. 물과 흙이 없이 공중에 매달아 두어도 공기 중 먼지와 수분을 먹고살기 때문에 키우는 법도 아주 쉽답니다. 집이 크지 않은 원룸, 오피스텔에 살아 큰 식물을 들이기 어려우신 분, 식물을 키웠다 하기만 하면 시들게 냅두는 연쇄식물살식마들,  또는 식집사 초심자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틸란드시아 키우는 법 tip
일주일에 2번 정도는 분무기로 물 뿌려주기 (흙과 물이 없어도 살 수 있지만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통풍이 잘되고 은은한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 키우기


 


3. 파키라


파키라는 공기정화 능력이 매우 좋다고 연구결과까지 나와있는 식물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최고의 공기정화 능력을 보여줬기에 1위까지 등극했다죠. 6평 정도의 거실 기준에서 1~2미터의 큰 파키라 화분 3개에서 5개 정도가 있으면 4시간 만에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20% 정도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굵은 줄기에 무성한 잎으로 화분 하나만으로도 초록초록한 느낌의 인테리어 효과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공기정화 능력 외에도 재물을 부르는 식물로 머니트리라고도 합니다. 공기정화와 재물운과 인테리어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는 아주 고마운 식물이에요. 집 거실이나 서재에 두면 좋을 것 같고 머니트리란 이름 덕분에 가게나 상가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파키라 키우는 법 tip
파키라는 열대식물로 건조에 강한 친구입니다.
봄여름은 겉 흙이 마르면 물을 주고 가을에서 겨울시기는 겉흙이 마른 후 3일 정도 뒤에 물을 줍니다.
환기와 통풍이 중요한 식물로 바람이 잘 통하는 베란다나 창가에서 키워주세요.
잎들 사이에 환기가 안되어 습해지면 병충해가 생길 수 있어요.
열대식물로 20~30도에서 가장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추위에는 약하기 때문에 겨울철 6도 밑으로 내려간다면 따뜻한 빛이 들어오는 실내로 옮겨서 키워주세요.



 

 


4. 테이블야자

 

테이블 야자도 이름처럼 작게 자라는 식물로 집에서 키우기에도 큰 부담 없으며 예쁜 인테리어용으로 키우기 좋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 암모니아, 새집증후군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모두 없애주기 때문에 공기정화에 아주 좋은 식물입니다. 더불어 공기정화 식물들 중 더러 독성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테이블 야자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아기나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는 집에서도 걱정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새집에 들어가신 분들, 아기나 반려동물이 함께하시는 분들, 햇빛이나 습도 등 식물 케어에 신경을 많이 못 쓰시는 분들, 너무 큰 식물들은 관리하기 부담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키우는 법 tip
테이블 야자는 이름 그대로 야자나무이지만 작게 자라는 소형 야자나무입니다. 야자는 열대우림에서 보통 자랍니다. 이 친구의 고향처럼 습하고 그늘진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햇빛과 습도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아 키우는 법도 쉽습니다. 건강히 잘 케어한다면 귀여운 노란색 꽃도 핀다고요!

햇빛은 직사광선을 피해서 통풍이 잘되는 곳이 좋습니다.
온도는 봄가을은 18~24도 사이가 가장 좋고, 겨울에는 10도 이상으로 유지해 주세요 열대친구라 추위에 약해요.
물은 일주일에 한두 번만 적당히 주세요, 물을 너무 많이 준다면 죽을 수 있습니다.
습도가 낮아지거나 직사광선을 오래 쐬면 잎이 갈색이 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먹는 식물의 원리


식물이 어떻게 미세먼지나 나쁜 유해물질들을 없애준다는 건지 사실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어요. 그 원리를 한번 알아봅시다. 식물은 물을 먹고 산다고 알려진 것이 보통입니다. 그럼 식물이 물을 먹을 때 우리가 모르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  식물이 물을 마시면서 없애는 방법

1. 식물에 물을 준다 
2. 뿌리가 물을 흡수한다.
3. 흡수하는 과정에서 산소와 함께 뿌리 근처의 공기 중 유해물질도 함께 흡수된다.

4. 공기 중 유해물질은 토양의 미생물들의 영양분으로 전락된다.

 


♠  식물이 물을 소화할 때 없애는 방법

1. 식물이 물을 빨아들이고 그 물은 잎에서 기체가 되어 방출된다.
2. 방출되면서 음이온 이란 것을 만들어낸다.
3. 공기 중 유해물질들은 보통 양이온이다.
4. 음이온과 양이온이 만나 유해물질이 완화되거나 바닥으로 내려앉는다.

 

 


 

매년 봄마다 미세먼지 황사에 시달리는 세상에 집에 공기 청정기가 없더라도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면 인테리어 효과도 보고 키우는 재미도 있고 공기정화까지 일석 삼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 미세먼지와 공기 중 유해물질을 없애주는 고마운 식물들 ! 고마운 마음을 담아 물도 자주 주고 애정을 담아서 키워봐야겠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