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할 만큼 많은 여성들이 겪고 있으며 치료한다 해도 재발 또한 아주 쉽게 되기 때문에 좀처럼 떨어져도 다시 달라붙고 매우 짜증 나는 질환입니다. 질염에 걸리게 되는 이유 또한 우리가 신경을 쓰려해도 컨트롤하기 쉽지 않은 상황들이 많은데요. 대체적으로 면역력 저하, 수영장이나 공중목욕탕 방문, 질 쪽이 습한 경우, 성관계를 할 경우 등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조심하려 해도 신경 쓰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떤 결국 어떤 이유에서든지 결과적인 것은 질 내의 유익한 균들보다 유해한 균들의 수가 더 많아졌기 때문에 발생하는 점입니다.
질염은 첫 발병이 되었을 때는 항생제로 인해 빠른 치료가 가능하지만 재발이 매우 쉽고 잦기 때문에 그때마다 매번 항생제를 먹기에도 쉽지 않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의 예방이 중요합니다. 감기 또한 평소 면역력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예방인 것처럼 질염 또한 질 내부의 건강을 평소에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셈이죠! 그래서 질염 예방하는 법 생활습관 6가지와 올바른 질유산균 찾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 )
질염 미리 예방하자!
1. 꽉 끼는 옷 입지 않기
레깅스나 꽉 끼는 속옷, 스키니진처럼 꽉 끼는 옷은 통풍이 잘 되지 않아질 부분이 습해져서 질염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2. 질 주위 위생 관리하기
아무래도 세균 감염으로 인한 질환이기 때문에 질 주위의 위생이 가장 중요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질 안까지 씻게 된다면 질 내부의 산성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안까지는 씻지 맙시다 :( 내부까지 청결하게 관리를 원하면 질 안의 세균을 청소하는 약산성의 질세정제로 주 2회 정도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폐경 후 여성은 여성호르몬으로 치료하기
폐경 후의 질염은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질 점막이 얇아지기 때문에 질 내부 주름의 감소가 되며 일어나는 위축성 질염이 나타납니다. 이때에는 여성호르몬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심하지 않을 때에는 보습제로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4. 질염 증상이 있을 시 방치하지 말고 치료하기
질염은 방치해 두면 만성질염, 골반염, 무서운 자궁경부암으로 까지 합병증이 오니 방치는 금물!
5. 용변 후 질에서 항문 방향으로 닦기
항문에서 질 방향으로 닦으면 질 주위의 위생에 좋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생활습관을 갖고 있었던 분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 )
6. 질 유산균 챙겨 먹기
장이 안 좋을 때는 장유산균을 먹듯이 질 건강을 위해서는 질유산균을 챙겨 먹는 것이 좋아요. 어떤 질유산균이 좋을지 고르는 법은 밑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7. 면역력과 스트레스 관리
질염의 재발 또한 스트레스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찾아옵니다.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라고 하듯이 평소 면역력과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건강을 챙겨보아요.
질염 예방하는 법 일곱 가지 중에서 생활 습관 외로 추가 적으로 신경을 쓸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질유산균 챙겨 먹기 입니다. 비타민 챙겨 먹듯이 질건강을 위해서는 챙겨드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검색창에 질유산균을 쳐보면 아주 많은 제품들이 휘황찬란한 광고로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도 감이 안 올 거예요. 이왕 먹는 거 좋은 제품으로 잘 비교해서 먹어야죠 :)
- 체크리스트 -
1. 최소보장균수 50억
일단 제품에 얼마나 많은 유산균이 들어있는지가 중요하겠죠? 최소 보장되는 유산균의 수가 50억 마리 이상인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2. 내 담즙성, 내산성
아무리 유산균이 많다고 해도 섭취 후 장을 거쳐질 까지 유산균이 무사히 간다는 보장이 없다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 ( 섭취하였을 때 질 까지 더 많은 유산균들이 잘 도착하여 결과적으로 유산균이 늘어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을 고르시는 게 중요합니다.
3.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주로 식약처라고 부르죠, 질유산균 검색 시 굉장히 많은 제품들이 자신들의 제품이 굉장히 특별하단 식으로 과대광고나 홍보를 많이 해서 혹할 수 있는데 그중에 식약처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내 담즙성, 내산성도 식약처 인증으로 확인 가능하며 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식약처 인증을 받은 '리스펙타'라는 성분이 들어있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락토페린, 락토바실러스 함유
락토페린 성분은 유익한 균들이 질벽에 생착하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락토바실러스는 질 내의 유익균의 성분입니다. 락토바실러스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없어져버립니다. 이때를 노린 유해균들이 늘어나 유익균보다 유해균의 수가 늘게 되었을 때 질염에 걸리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질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은 살리바리우스, 플란타룸, 락토바실러스 퍼멘툼이 있어서 성분 확인을 잘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죠 : )
5. 나에게 맞는 질유산균 찾기
장유산균도 사람마다 맞는 제품이 있듯이 질 유산균 또한 자신에게 잘 맞는 균이 있습니다. 여러 제품들을 써보고 아 나에겐 이 제품이 좀 효과가 잘 드는 것 같다!라는 제품이 있으면 그 제품으로 꾸준히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법과 부작용
아무리 좋은 비타민도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듯이 질유산균 또한 복용법과 부작용을 알고 난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법은 유산균의 특성상 소화계의 산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위산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복, 음식물로 위산이 조금 희석되었을 때인 식후 1시간, 또는 자기 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으로는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복통, 설사 등으로 소화기관과 관련된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질염 외의 다른 여성질환들 해당되는 게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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