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끌어당김의 법칙을 아는가? 예전에 많이 알려졌었던 R=VD ( Realization=Vivid Dream)와 같은 맥락이다.
'생생하게 꾸면 이루어진다.'라는 성공의 방정식이다. 예전에는 한창 많이 알려졌었는데, 지금은 끌어당김의 법칙, 시크릿 이란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 듯하다.
끌어당김의 법칙? 그게 뭔데
끌어당김의 법칙, 시크릿은 세계 유명한 억만장자들이 각자 한입을 모아서 말을 하는 성공과 부의 법칙이다.
말 그대로 내가 원하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해서 그 미래의 나를 끌어당기는 법칙이라는 것이다.
처음에 사람들이 이 말을 들으면 ' 에이 무슨 상상만으로 그렇게 억만장자의 부를 이뤘을까, 그런 이상한 소리 말고 실질적인 방법이나 알려주세요'라고 생각을 할 것이다. 나 또한 처음 그렇게 생각했었으니까.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기 전
모든 사람이 그렇지만 나 또한 성공을 내심 갈망하는 사람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알기 전부터 인생을 살면서 한 가지 느꼈던 게 있다.
인생은 내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다는 사실.
내가 바라는 미래는 스스로 일궈나갈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
한 사람의 인생을 예를 들어보자
어릴 때는 그림이 좋았다.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다. 목표가 있었기에 공부와 입시미술을 열심히 했고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학과를 들어갔다. 그리고 취업을 했다. 하지만 그 당시 내가 생각보다 즐겁지 않다는 것을 떠올렸다.
다른 하고 싶은 것이 생겼다. 그리고 퇴사를 하고 두 번째 인생에 도전을 했다.
이 사람은 자기가 생각했던 목표, 바라던 인생의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비록 목표 수정들이 있었더라도 그 수정된 모습대로 살아간다.
또 예를 들어
원하던 시험에 붙길 간절히 원해서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에 붙는 것.
자격증을 따길 원해서 공부를 해서 결국은 자격증을 따는 것.
사업이 하고 싶어서 준비해서 결국 이뤄내는 것.
이 친구와 만나고 싶어서 휴대폰을 들고 카톡을 보내 약속을 잡는 것.
큰 성취부터 사사로운 모든 것이 [내 생각 = 행동]으로 이어져서 바라던 것을 이루는 것을 깨달았고
어쨌거나 목표를 가지면 그 목표 비슷하게라도 도달한다
원하면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게 된다는 나만의 법칙? 같은 것을 마음속으로 믿었었다.
나는 일기를 매년 쓰는데 작년, 재작년의 일기를 뒤져보다가 그때 적었던 몇 년 후의 바라는 내 모습이나 목표가 현재에서 돌이켜보면 달성한 내가, 그 바라는 모습으로 살고 있는 상태가 된 적도 많았기 때문에 아, 원하면 이루어지는구나를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끌어당김을 한 경험들
이런 끌어당김의 법칙을 모르더라도 다들 한 번씩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간절히 바랐더니 이루어졌어요!
나도 살면서 중간중간 이런 경험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끌어당김의 법칙이 작용했던 것일 수도 있겠구나 싶다.
첫 번째, 이건 조금 웃긴 얘기지만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바다에 놀러 갔었는데 그 시기에 유난히도 해파리들이 많았다. 친구들이 꽤 많았었는데 그중 해파리를 걱정 한 사람은 나 밖에 없었다. 그냥 걱정이 아니라 입 밖으로 "걱정된다 ~ 쏘이면 어떡하냐 ~" 라며 바다에 가기 전 내내 호들갑을 떨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바다에 간 날 나 혼자 해파리에 쏘였던 것이다.ㅋㅋㅋㅋ
같이 모여서 놀던 친구들은 다 괜찮았고 나만 걱정하던 대로 일이 흘러간 것이다.
우연의 일치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내가 한 걱정과 생각들이 그 상황을 그대로 끌어당긴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두 번째, 그리고 꿈에서 로또번호를 불러줬던 것
이때도 똑같다. 내 포스팅 중에 로또번호 당첨글에서도 적은 적이 있지만
대학 졸업시즌 매일 같은 밤샘에 너무 힘들어서 정말 몇 달 동안 거의 매일 습관적으로 조상님 제발 로또번호를 알려주세요 ~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했었다.
진짜 하루에 열 번은 말했었을까?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날처럼 새벽에 집에 들어와 잠깐 쪽잠을 자는데 정신은 깨어있지만 몸은 자고 있는 듯한 상태였다. 갑자기 귀에서 누가 번호를 불러주는 것이다. 정확히는 그냥 머릿속에 울렸다고 해야 하나?
번호를 듣고 있다가 순간 이거 로또번호인가? 싶어서 흥분하다가 뒷 번호를 다 까먹어버렸다.
기억나는 앞번호만 대충 메모해 두고 다음날 수동으로 로또를 샀었다.
그리고 실제로 제대로 기억한 앞자리 3~4자리만 다 맞았었다.
정말 조상님이 내 부름에 알려주신 건지 말해도 못 믿을 만큼 신기한 경험이었다.
너무 아쉽긴 한데 로또번호를 알려달라고만 했지 당첨되게 해 달라고는 말 안 했으니 아쉬워도 할 말이 없다 ^^ ;;
세 번째, 첫 티스토리 애드센스 시작할 때
나는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했을 때가 클래스 101에서 주최한 챌린지를 통해 처음 알고 시작하게 되었다.
그 당시 2월 ~ 5월 초? 까지가 챌린지 기간이었다.
나는 2월부터 3월 초까지 열심히 승인글을 적어댔고 한번 퇴짜를 맞았었다.
사람의 마음이 참 나약한 게 하루에 몇 시간씩 공을 들여 글을 적는 게 쉽지가 않는 데다가 (챗 GTP 같은 걸 쓰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나는 내용을 다 조사해서 직접 글을 썼었음 ) 한번 퇴짜를 맞으니까 의욕이 확 꺾이는 것이었다. 그 퇴짜도 거의 3주 만에 목 빠지기 직전에 온 답변이었기에 뭔가 한번 더 퇴짜를 맞게 된다면 내가 이 챌린지를 포기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었다.
그리고 또 3주 뒤에 퇴짜답장이 온다면 4월 초중반일 것이고 그때 다시 승인요청을 하더라도 챌린지 기간에 세이프골인을 못할 것만 같았다. 아, 두 번째 승인요청에서 무조건 통과를 해야만 한다.라는 직감이 강하게 들었었다.
그리고 승인 요청을 신청해 두고 자기 전마다 바랬다. 아 승인 됐으면 좋겠다 ~~ 라면서 나도 모르게
다음날 눈떠서 비몽사몽으로 폰 알림을 보다 승인되었다는 메일을 본 내 모습을 상상을 했다.
그리고 실제로 다음날 눈떠서 상상한 것 대로 승인메일을 받았었다.
그때 내가 느낀 것은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라고 자고 일어났는데 정말 됐네? 너무 신기하고 기쁘다! 였다.
네 번째, 이사할 때
2년 전 여러 사정 때문에 거의 유배지 수준에 가까운 집으로 다운그레이드해서 이사를 갔었다, 그 집으로 이사 가자마자 나는 자기 전에 새벽 매일매일 피터팬방 구하기, 다방, 직방 어플을 보면서 2년 뒤 어떤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은지 고르고 골랐다, 사실 그때 보던 집이 2년 뒤 매물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인 것을 알지만 내가 제일가고 싶던 집의 표본 하나가 마음속에 있었다.
그 집의 큰 창문이 마음에 들었고 화이트위주가 아닌 그레이 위주의 세련된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바로 앞에는 큰 강이 지나가고 근처 산책로도 있었기 때문에 이 집에 이사 간 다면 해두고 싶은 인테리어나 매일 저녁에 산책로에서 운동해야지 하고 저 집에 이사 갔을 미래를 행복하게 상상하곤 했다. 물론 현실은 유배지의 침대 위였지만.
2년 뒤 마음속에 찜해둔 집은 어떠한 조건이 되지 않아 들어갈 수 없던 것을 알았기 때문에 여기저기를 많이 둘러보다 중개사분도 나도 지칠 즈음에 마지막으로 본 집이 마음에 들어서 이사를 왔다.
그리고 이 집에서 살면서 매일 집 앞 산책로로 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운동을 하다가 뭔가 낯이 익은 거리를 봤다. 그 거리는 바로 2년 전에 내가 가고 싶던 집의 건물과 집 앞 거리였다.
2년 전 네이버길 찾기의 거리뷰로 그 건물 외관과 입구, 근처에 뭐가 있는지, 바로 강 앞의 산책로를 본 적이 있는데 문득 스쳐 지나간 생각이 2년 전 찜해둔 그 집의 맞은편, 그러니까 집 앞의 강의 맞은편 너머로 내가 이사를 왔던 것이다.
내가 운동하고 있는 그 산책로가 바로 2년 전 찜해둔 집 앞 산책로였던 것이고.
지금 집도 생각해 보면 2년 전 찜해둔 집과 구조, 그레이위주의 분위기, 큰 창문, 집 앞 강가 산책로 모두 원하던 조건과 비슷한 곳이었던 것이다. 심지어 찜해둔 집보다 조금 더 넓고 위치도 좋다.
2년 전 바랬던 것이 아주 똑같이 이루어지진 않았어도 비슷하지만 더 좋게 이루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상상하던 강변에서 운동하던 내 모습이 지금 현실에서 그러고 있었다.
알고리즘이 가져다준 하와이 대저택
어렴풋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제대로는 몰라도 생각하던 것들이 현실이 된다,라는 개념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나는 생각이 많은 타입이라 종종 아침에 일어나서 명상, 차 한잔 마시며 갖는 온전한 휴식을 좋아하는데 유튜브로 명상 영상을 찾다 보니 갑자기 켈리최 회장의 아침확언이 알고리즘에 떴다. 한때는 켈리최의 아침확언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이 있었다. 그때 켈리최 회장의 유튜브에서 끌어당김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있었던 것 같지만 그걸 내가 매일 찾아보고 하진 않았었다.
그러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하와이대저택을 보여줬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평범한 직장인에서 끌어당김의 법칙을 성공시켜 파이어족이 된 사람이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 어떻게 하는지, 자기 계발, 마인드셋을 알려주는 유튜브이다.
● 멋진 성공한 자산가들이 끌어당김에 대해 말을 할 때는 지구 반대편의 외국인들, 엄청난 기업의 회장님, 나와 상관없는 사람, 엄청난 부자들이 '상상하면 다 이루어집니다 여러분 ~~' 하는 조금 붕 떠있는 마법 같은 말을 하는 느낌이라면
● 하와이대저택은 지나가다 동네에서 한 번쯤은 마주쳤을 법 한 동네 아저씨 같은 되게 친숙하고 평범한 사람이
'제가 이렇게 했습니다. 저도 하는데 여러분은 왜 못합니까? 여러분은 무조건 성공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그거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는 첫째 ,,, 그리고 두 번째,,, 실제 사례는 어떤 게 있냐면,,,, ' 이런 느낌이다.
● 성공한 사람들은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한 방법을 몸소 실천하고 알아도 우리에게 전달하는 것에 전달력이 조금 부족하다. 그들이 절대 모자라서가 아닌, 끌어당김의 확실함을 있는 그대로 말해 주더라도 의심 많고 패배적인 생각에 찌든 사람들의 자기 방어가 매우 두껍기 때문이다.
● 하와이대저택은 우리의 이런 자기 방어를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하나씩 마음의 벽을 유튜브 영상이라고 불리는 망치로 들고 와서 친절히 깨 주는 듯하다.
특히나 INTJ로써 근거, 팩트, 실제 사례들, 통계로 나타난 사실적인 것만 확실히 신뢰하는 성격으로써 하와이대저택의 영상들이 나에겐 매우 매우 신뢰감을 주었다. 에이 그래도 상상만 한다고 다 이루어지겠어?라는 작은 의심조차 계속하는 것이 내가 바보라는 것을 인증하는 것처럼 생각되게끔 만들어준다고 해야 할까?
양자역학의 관점으로 본 끌어당김, 실제로의 사례들, 책의 내용, 연구결과 등등이 끌어당김이 무조건 된다. 이건 되는 주식이다...!!! 같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모든 근거들을 다 가져와서 우리 눈앞에 떠먹여 준다. 그냥 숟가락을 들고 내 앞에 앉아있는 느낌이다. 이것을 받아먹을지, 말지만 정하는 게 우리 몫인 것처럼 말이다. 이걸 안 먹으면 넌 바보야 라는 느낌. 입 벌려 성공 들어간다~ 같은 느낌.
그래서 영상을 보다 보면 이 사람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떠먹여 주려 하는데, 심지어 하루에 하나씩 새벽 6시에 영상이 올라온다!!! 심지어 영상의 퀄리티가 낮냐고? 그것도 아니다. 목소리에서부터 진심이 담겨있는 영상을 하루에 하나씩 새벽 6시 구독자들의 아침에 맞춰서 올려준다.
하와이 대저택을 보고 난 뒤의 변화
이러한 정성과 마음까지 구독자들에게 전해지는 것일까?
나 또한 하와이 대저택 유튜브를 보고 많은 습관들을 고쳐나가는 중이다.
● 눈을 뜨자마자 성공 한 내 모습을 시각화하고 (그냥 되든 안 되는 내가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면 기분이 좋다. 상쾌한 아침 시작 가능 -☆) 밥을 먹으면서 오늘 올라온 영상을 보고
● 100번씩 100일 동안 쓰기를 3주째 하고 있고
● 매일 운동을 하고 있고 운동하면서 하와이 대저택 영상을 듣는다.
● 가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몰려오면 자책하고 무기력해지지 않고 영상을 본다. 이상하게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이제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다. 혼자 방구석에서 외로이 발버둥을 치는 게 아니라 댓글에 있는 구독자들 까지 함께 하고 있단 동질감도 든다.
● 영상 내용 중에 습관은 3주의 법칙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보고 무조건 3주만 지속해 보자 라는 마음으로 지속해 나갈 꾸준함이 생겼다. 실제로 확언 쓰기, 외국어공부, 운동 이 세 가지는 매일 하던 것이 3주가 넘어가니 정말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행동처럼 실행하는데 아무런 저항이 없어진 듯하다. 3주의 법칙이 적용되는 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 내가 너무 이상, 꿈만 좇아 사는 현실감 없는 사람인가 하고 내 길에 의심이 들 때 하와이대저택에서의 성공한 사람들이 모두가 내가 잘하고 있다고만 말해주는 듯이 들렸다. 그들이 해왔던 길을 내가 아주 첫걸음마부터 걷는 듯했다.
● 최근 일이 조금 틀어져서 위기라고 생각했던 것도 기회가 또 다른 가면을 쓰고 내게 찾아온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이 생겼다.
● 그 외에 많은 연구결과들로 사람의 가능성은 한계가 없다를 깨달았다.
감수성이 조금 남다르고 생각이 많던 나는 예전부터 인간은 곧 우주다, 인간의 세포들, 모양, 구조들이 우주의 것과 너무 닮아있던 것도, 그냥 철학적인 관점으로도 인간 자체는 곧, 한 우주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인간과 우주가 연결돼 있는 듯한, 우주에 바라면, 우주가 반응한다는 것도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알게 되며 사람의 가능성은 우주처럼 무한하구나... 하는 경이로움까지 들었다.
글을 마무리하며
그래도 누군가에겐 끌어당김이라는 것이 무슨 마법도 아니고 미신도 아니고 뭐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 대로 삶을 일궈나간다는 것과 한 번뿐인 인생을 주체적으로 사는 것을 도와주는 것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주에 내 소원을 말하면 우주가 들어준다"는 이 작동원리가 얼마나 진짜 마법 같고 동화 같은, 낭만적인 일인가. 없다고 해도 믿고 싶을 정도이다. 그리고 간절히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 자기 계발에 진심인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마법 같은 주문이다.
어떤 이유로든지 사람은 다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고 (남들이 봤을 때 있어보는 행복이 아닌, 온전히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 죽음 앞에 삶을 잠깐의 행복한 여행으로 기억되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삶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또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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