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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타의 우주여행

로즈웰 UFO 추락 사건

by 아시타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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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은 존재할까? UFO는 정말 있을까? 에 대한 의문점은 오늘날까지 항상 속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저 또한 미스터리, 우주에 관련된 것들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저런 추측들과 사건들을 보아도 과학적으로 외계인이 있다, UFO가 맞다 하는 명확하게 밝혀진 것들은 없기에 항상 우리의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저번 포스팅에선 한국에서 찍힌 가평 UFO 사진을 다뤘으니 오늘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로스웰에서 일어난 UFO추락 사건을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로즈웰 추락 사건

이 사건은 1947년 7월 즈음 미국 뉴 멕시코주 로즈웰에서 발생했습니다.

워싱턴주의 케이케이드 산 근처를 개인 비행기를 타고 가던 케네스 아널드라는 사람이 수상한 비행물체를 목격하며 사건의 첫 시작을 알립니다. 그는 자신의 비행기 속도보다 몇 배는 더 빠르게 움직이며 무리 지어 가는 9개의 비행물체를 보았고 이후에도 비슷한 목격담들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 UFO가 나타났다는 의심에 쐐기를 박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로즈웰에서 조금 떨어진 농장에서 윌리엄 브레즐이란 농부가 미확인 비행물체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 연락을 듣고 보안관 윌콕스가 미 육군 항공대에 보고했고 군인들이 찾아와 잔해들을 수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수거하고 조사한 육군 항공대가 UFO를 수거했다고 발표를 했지만 하루 만에 정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잔해들은 미확인 비행물체의 잔해가 아니라 기상관측용 기구가 추락한 잔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지역 신문사에서는 윌리엄 브레즐이 발견한 잔해들이 은박지나 종이, 테이프와 비슷한 것들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정된 기사들과 만약 실험용 기구의 잔해들이라 하더라도 고작 은박지나 종이 따위의 것일 리가 없다는 주장과 여러 이유로 UFO를 발견해 놓고 정부가 이를 은폐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음모론들이 UFO 추종자들에 의해서 많이 생겨났습니다.

후에 잠잠해지며 잊힐 즈음에 사건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 일이 생겼습니다. 잔해를 발견했을 때 이를 조사했던 마샬중령이 은퇴를 한 뒤 UFO 연구가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조사했던 잔해들이 UFO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했던 것입니다.

그는 그 당시 수거하였던 잔해들은 기상관측용 기구가 아니었다 주장하였고 당시의 상급기관에서 은폐하려 한 행적들이 있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후에 처음 잔해를 발견 한 농부 윌리엄 브레즐이 그때 발견한 것들이 지구상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라 말 한 사실도 음모론에 불을 지피게 되었습니다.

 

음모론들에 대한 반박

이렇게 UFO가 맞다의 주장에 힘입는 사건들도 많지만 반박하는 주장들도 많았습니다.

윌리엄이 발견한 것들이 지구상 존재하지 않는 물질이었다 말 한 발언은 그가 아주 시골에서만 자라왔다 보니 현대에 있지만 생소한 물건이어서 그렇게 말했을 수도 있다고 하는 허무한 이야기와 마샬중령과 함께 수거를 하고 조사를 하였던 다른 대위들과 군관계자들이 마샬중령의 UFO, 외계인 발언에 대하여 반박하고 헛소리라 말한 사실이 있습니다. 마샬중령이 그 잔해들을 보았을 때 절대 찢기지 않을 것 같이 생겼다고 말했지만 사진들을 보면 모두 찢겨 있었단 사실, 그리고 가장 처음 발견했던 윌리엄 브래즐의 증언들과 마샬의 증언이 동일하지 않은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공군에서도 1990년대에 두 가지 보고서를 내놓았는데 음모론들에 대한 반박이 될 만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추락한 물체는 프로젝트 모굴(핵폭발 실험을 소리로 감지하여 감시하기 위한 계획)을 위해 띄운 것이 추락한 잔해다.라는 보고와 또 다른 하나는 실험용 인체모형을 보고 외계인이라 오해한 것이다라는 주장이었습니다.

 

 

의문점들

당시 사건의 육군 항공부대의 장교였던 윌터하우스는 처음 윌리엄의 신고에 출동하였고 그가 언론이 UFO의 잔해이다라는 보도를 낼 수 있게 정보를 흘렸지만 바로 위의 상급부대에서는 윌터하우스가 오보를 유도했다며 질책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점은 그 사건 이후 질책을 받은 윌터하우스가 승진을 한 것입니다. 보통 오보를 유도하여 곤란하게 만들었다면 승진은커녕 눈 밖에 나버렸을 텐데 말이죠. 사실은 그 잔해들이 군사기밀에 의한 잔해들이었지만 윌터가 UFO로 유인을 하여 군사기밀에 의심 없이 여러 음모론들을 불지피며 결론적으로는 윌터의 덕분에 잘 피해 갈 수 있었기 때문에 그 공로로 승진을 한 것이다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훗날 윌터는 로스웰에 UFO 박물관을 세웠고 그가 죽기 전 유언에 따르면 자신이 죽고 난 후 모든 것을 공개하라며 그 당시 자신은 외계인을 보았고 그 잔해들이 UFO의 잔해가 맞았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그가 본 UFO의 크기는 대략 3.6~4.5m이었고 외계인의 형상은 아주 큰 머리와 작은 키라고 구체적인 주장을 하였습니다. 이 윌터하우스의 주장에 UFO음모론은 아직까지도 더욱더 불거지고 있습니다. 윌터의 주장에 사람들은 누가 죽는 날까지 거짓말을 하느냐 이때동안 국가에서 윌터의 입을 막은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하고 그저 거짓말쟁이에 자신이 세운 UFO박물관 때문이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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