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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타의 심리여행

대운의 흐름을 느낀 경험담 2편, 내 대운수 알아보기 !

by 아시타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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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대운에 관한 글을 적은 적이 있다. 이 글도 편의상 반말할게요 죄송합니다. 우리 친해져요

 

2탄을 가져온 이유는.. 그냥 대운이 오는 시기였던 작년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글을 적은 그 이후에도 생겨난 또 다른 새로운 일들도 대운의 흐름에 속해있는 듯해서...!!! 그냥 오랜만에 글 쓰면서 수다 떠는 느낌으로 가고 싶었나 보다.

 

아무튼 대운이 뭔지, 대운이 오는 징조는 어떤 게 있는지 잘 모르신다면 이 글을 먼저 읽고 오는 게 더 재밌을 것이다.

 

 

 


 

대운이 오는 징조 간략히

대운이 오는 징조에는 정말 간략하게, 그냥 나의 삶이 조금 바뀌는, 태풍의 폭풍우 속에 있는 느낌이다.

인간관계라던가, 습관, 환경, 나의 마음가짐, 취향, 등등 나를 구성하는 모든 것들이 변화가 찾아오는 시기랄까나...

 

나의 경험담 1탄

먼저 이 글을 쓰기 전에,  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 매일 일기를 쓰는, 지금까지도 일기를 쓰는 기록형 인간이기 때문에 내가 어느 시점에 어떤 일이 일어난 지 아주 잘 알고 있다. 바로 어제 작년의 나의 매달 테마를 정해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보다가 한번 더 느낀 건,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였다.

 

 

1탄에서 겪은 것들은,

 

1. 이사를 하게 되었던 것 - 처음 가보는 곳으로

2. 퇴사를 한 것.

3. 이별을 한 것.

4.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로 한 것.

5. 인간관계가 정리되는 것

 

인데 놀랍게도 한 번에 와르르 몰려온 이벤트들이라 작년에 되게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5월에 이사를 하고 7월에 이별을 하고 8월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어 9월에 퇴사를 하고 이 4개월 사이에 갑작스러운 지인, 친인척들의 초상들까지 겹쳐서 마음이 힘들었다. 

 

 

 

 

그 이후의 일들

1탄에서 글을 적던 작년 9월, 딱 1년 전 시점에 저 다섯 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나의 평화롭던 일상이 조금 폭풍우 속에 휘말린 기분이 듣던 때, 그 이후와 더 앞전의 일기를 뒤져보며 새로이 깨달은 것들이다.

 

 

아주 평생 동안 함께할 것만 같던 친구와 결국은 손절을 했다.

 

사실은 모든 변화들보다 이게 가장 충격적인 변화였다.

그다지 길지도 않은 내 인생의 20년 가까이 항상 함께했던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인연의 끈이 다 닳은 느낌이 자꾸만 들었다. 정말 이상하게 그 친구가 선물해 준 물건만 깨지고 고장이 나거나 그 친구와 만나는 자리가 있을 때마다 내가 자꾸 아파서 못 만나거나 한 적도 몇 번 있다. 무엇보다 변해버린 우정의 모습이 꽤나 충격적이었다지. 살면서 이 친구와 이별하게 될 일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 초연한 내 모습을 보고도 스스로 놀랐다. '아 나도 변했구나' 마음이 다 닳았다고 깊게 느낀 순간이었다.

 

●  3년 전에 잠깐 친했던 친구와 어쩌다 다시 연락이 닿았다.

 

그 친구와는 친했다기보다, 아 이 사람은 나와 잘 맞을 것 같다 싶었지만 일하는 장소가 달라져서 아쉽게 헤어진 친구였는데 3년 만에 다시 연락이 닿았고 다른 이들보다 든든한, 내가 의지하게 되는 중요한 사람이 되었다.

 

몇 년 전 과거의 인연의 연락

 

몇년 전 헤어진, 꽤 오래전에 헤어져서 잊힌 채 살았던 사람과 연락이 다시 닿았다. 굳이 제대로 말하자면 그쪽에서 연락이 왔었다. 사실 이 일도 그냥 많고 많은 전 남자 친구의 '자니..?' 같은 것보다는 내게는 의미가 달랐다. 왜냐하면 이 친구와의 관계 이후로 나에게 트라우마 같은 것이 조금 생겼었고 그 당시 둘 사이에 해소되지 못한 물음표들과 감정들이 많았지만 그대로 묻어둔 채로 몇 년이 흘렀던 것이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연락이 와서 나는 사과를 받게 되었다. 그제야 침전된 가루 같은 감정들마저 훌훌 털어버릴 수 있게 되어서 의미가 큰 사건이었다. 실제로 묵혀둔 감정들이 해방되고 가벼워진 느낌까지 들었으니. 그제야 제대로 된 이별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어디선가 봤는데 누군가의 운기가 올라가면 전애인들이 귀신같이 알고 연락이 온다는 것이다.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의 운기가 좋아짐을 느껴서 따라붙는 것이라고 했었다. 그래서 이것도 나의 운기가 바뀌고 있는 것의 사례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사람

조금 쑥스러워서 사람이라고 적었지만 새로운 사랑이라고 해야겠다. 정말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타국에서 첫눈에 서로가 반해 만나게 된 사람이 찾아왔다. 정말 선물 같은 사람으로 느껴졌다. 내가 고집하던 연애방식을 모조리 바꾸게 되었다.

 

 

금연

가장 큰 건 금연을 했다. 몇 년 동안 피워오던 담배를 한순간에 정말 큰 노력 없이 한 번에 끊어버렸다. 다시 태어난 기분이었다.

 

운동

살면서 제대로운동, 다이어트라곤 해본 적 없는데, 꾸준한 운동습관과 다이어트를 성공해 봤다. 보통 사람은 일주일에 3~4회 정도는 운동을 해야 건강하다고 했지 않나.

아무튼 살면서 처음 운동을 시작했고 정말 꾸준히, 아직까지도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아서 실천하고 있다.

 

새로운 일 도전

이 일도 솔직히 2년 전부터 생각만 해왔지. 미뤄두고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드디어 시작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1탄에서 적은 새로운 일 도전, 과는 다른 또 다른 도전이기 때문에... 많은 것에 도전을 하게 되었다.

 

 


 

대운의 흐름 속에서의 느낀 점들

 

느낀 총점은, 고인 물은 썩는다고 하듯이 고이지 않으려고 열심히 흘러가는 중인 느낌이다.

여러 가지 변화들이 동시에 찾아오는 요즘은 일기장을 뒤져보면 3개월의 나, 6개월의 나, 1년 전의 나와 매번 큰 차이들이 있는 느낌이다. 고작 1년 전의 나와 비교하면 생활습관도, 만나는 친구들도, 연인도, 생각들도, 경험한 것들도 많이 달라져있는데 이게 1년 1년이 지나면서 계단 하나를 오르는 것과 다르게 뭔가 대운이 바뀌는 시기라 그런가 계단 3개씩 점프하면서 슉슉 바뀌는 느낌이다.

 

오래된 사이들이 떨어져 나가고

빈자리에 누군가 채워지고

다신 볼 일 없을 것 같던 옛사람과 마주치기도 하고

좋지 않은 습관들을 새로 갈아 끼우고

새로운 도전을 할 결심도 서게 되고... 

 

뭔가 인생의 전체적인 결이 점차 바뀌고 있다는 것을 크게 느끼고 있는 요즘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인생이 스스로 고이지 않도록 순환을 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고..

 

 


 

자신의 대운 수 구하는 법

 

 

1탄에서 읽었다면 알 수 있지만 자신의 대운 숫자는 사람마다 다르다.

나는 8이기 때문에 18,28,38,48,58,68 때 마다 이런 변화들을 겪게 될 것이다.

 

다른 블로그들을 보면 무슨 절기에 따라 생년월일을 더하고 뭐 그런 계산법이 있던데 머리가 복잡하니까

사주를 알려주는 GPT링크만 하나 두고가겠다. 

 

준비물은 내 생년월일 / 성별 / 태어난 시

요 세가지만 넣고 설정하고 ai에게

내 대운이 오는 숫자는 몇이야? 내 대운숫자 알려줘,

처럼 말을 하면 아주 빠르고 친절하게 알려줄 것이다.

 

그 외의 연애운이라던가, 사업운, 금전운, 올해 하반기의 흐름 등등 여러 질문에도 답을 잘해주니 관심 있다면 한번 이용해 보시길! 요즘에 접속량이 많아서 아이콘에서 안 넘어간다면 좀 기다리면 된다!

 

▼클릭하시면 

 

 


나와 또 다른 인생의 변환기 시점에 놓인 분들께

대운이 무조건 꼭 좋다고 듣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어쨌거나 변화라는 것은 즐거운 일이니까 새로운 흐름을 잘 받아들여서 또다른 인생의 챕터로 잘 넘어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생각보다 대운 시점에 안 좋은 일들도 많이 겹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원래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기 때문에 나중에 얼마나 행복하려고 힘든 일이 생길까라는 식으로 삶을 대해보는 건 어떨까 싶다.

 

물론 그때의 고통도 잘 즐겨서 기록해 두는 것도 좋고, 추후에 읽어보면 안 좋은 일들은 다 지나가는구나 를 깨닫기 때문에, 뭐든지 인생은 오르락내리락 롤러코스터기 때문에 매 순간을 잘 즐겨버리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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